황희찬 입지에 변화?..울버햄튼, 브루노 라즈 감독 '경질'

한유철 기자 2022. 10. 2. 2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루노 라즈 감독이 경질됐다.

포르투갈 매체 'CNN 포르투갈'은 "울버햄튼이 라즈 감독과 그의 스태프를 해고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일 "울버햄튼이 라즈 감독의 미래를 고려하고 있고, 15개월 간의 동행을 마무리할지에 대해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미러'의 콜린 밀러 역시 라즈 감독의 경질을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브루노 라즈 감독이 경질됐다.


포르투갈 매체 'CNN 포르투갈'은 "울버햄튼이 라즈 감독과 그의 스태프를 해고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해부터 울버햄튼의 지휘봉을 잡았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보다는 공격적인 전술을 펼치며 경기를 전개했다. 지난 시즌 울버햄튼이 빈약한 공격력에 눈물을 훔쳤지만 전술적인 능력을 발휘해 팀을 중위권으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엔 더욱 힘들다. 사샤 칼라이지치와 곤살로 게데스를 영입했지만 빈약한 공격력은 나아지지 않았다. 울버햄튼은 리그 8경기에서 3골만을 기록했고 이는 최소 득점에 해당하는 수치다. 골을 넣지 못하자 결과도 따라오지 않았다. 울버햄튼은 8경기에서 단 1승만을 기록했고 승점 6점으로 리그 18위에 위치했다.


좀처럼 경기력이 회복되지 않자 라즈 감독의 경질설이 대두됐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일 “울버햄튼이 라즈 감독의 미래를 고려하고 있고, 15개월 간의 동행을 마무리할지에 대해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결국 경질이 확정됐다. 아직 울버햄튼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오진 않았지만 'CNN'은 속보 형식으로 이를 전달했고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토킹 울브스' 역시 SNS를 통해 이 사실을 확인했다. 영국 매체 '미러'의 콜린 밀러 역시 라즈 감독의 경질을 알렸다.


라즈 감독의 경질은 황희찬의 입지에 변화를 줄 가능성도 있다. 황희찬의 영입을 결정한 감독인 만큼 차기 감독에 따라 황희찬의 활용도가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