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훈남 아들들과 목장 데이트 "아내는 도시 러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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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야구 선수 출신 니퍼트가 훈남 아들들과 목장 데이트를 떠났다.
니퍼트는 아들 라온, 라찬과 함께 도시를 떠나 목장에서 함께 하루를 보냈다.
이날 역시 니퍼트는 아내도 함께 목장에 가려 했지만 아내는 "아이 러브 시멘트"라고 외치며 목장 데이트를 거부했다.
니퍼트는 아들들과 간식을 먹으며 "집에 가서 엄마한테 목장이 아주 좋았다고 이야기하라"고 종용,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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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프로 야구 선수 출신 니퍼트가 훈남 아들들과 목장 데이트를 떠났다.
2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는 아제르바이잔 아빠 니하트와 미국 아빠 니퍼트의 육아 일상이 담겼다.
니퍼트는 아들 라온, 라찬과 함께 도시를 떠나 목장에서 함께 하루를 보냈다. 니퍼트는 "미국에서부터 자연과 함께였다"며 "그러나 아내는 도시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날 역시 니퍼트는 아내도 함께 목장에 가려 했지만 아내는 "아이 러브 시멘트"라고 외치며 목장 데이트를 거부했다. 결국 니퍼트는 두 아들과 함께 목장으로 향했다.
라온, 라찬은 교외의 한 목장에서 소에게 건초를 주고 송아지에게 우유를 주는 등 다양한 목장 체험을 했다.
특히 니퍼트는 두 아들과 함께 잔디밭에서 맨발로 곤충을 잡으며 자연과 함께 하는 데이트를 즐겼다. 라온과 라찬 역시 자연과 교감하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뛰어다녔다.
이 모습을 본 소이현은 "정말 자연친화적이고 정서적으로 좋을 것 같다"면서도 아이들이 손으로 곤충을 잡거나 맨발로 잔디밭을 뛰는 모습을 보며 "엄마들은 저런 것을 안좋아하긴 한다"며 웃기도 했다.
니퍼트는 아들들과 간식을 먹으며 "집에 가서 엄마한테 목장이 아주 좋았다고 이야기하라"고 종용,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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