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씨들' 엄기준 죽음, 김고은 7백억 계좌잔고 0원 됐다 (종합)

유경상 2022. 10. 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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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죽음 후 김고은 7백억 계좌잔고가 0원이 됐다.

10월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10회(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에서는 박재상(엄기준 분)이 죽음을 맞았다.

원상우(이민우 분)는 총을 들고 따로 박재상을 찾아가 돈을 요구했다.

박재상은 원상우를 죽이고 원상아(엄지원 분)에게 "네가 잘했다고 해줘야 해. 그럼 다른 건 상관없어"라며 위로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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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죽음 후 김고은 7백억 계좌잔고가 0원이 됐다.

10월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10회(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에서는 박재상(엄기준 분)이 죽음을 맞았다.

원상우(이민우 분)는 총을 들고 따로 박재상을 찾아가 돈을 요구했다. 박재상은 원상우의 요구를 들어주는 척 총을 빼앗았고 원상우는 “보자마자 쐈어야 했다. 파나마에 갈까 널 죽일까 고민하다가 파나마를 택했다”고 후회했다. 하지만 원상우의 총에는 총알이 없었고, 박재상은 원상우를 돌로 내리쳐서 살해했다.

박재상은 원상우를 죽이고 원상아(엄지원 분)에게 “네가 잘했다고 해줘야 해. 그럼 다른 건 상관없어”라며 위로를 바랐다. 원상아는 “내가 못했다고 할 것 같았어? 이게 다 우리 계획이었는데. 지금부터 할 일은 딱 하나야”라며 박재상에게 약을 주고 재웠다.

이어 원상아는 오인혜(박지후 분)를 가둔 ‘닫힌 방’으로 가서 과거 모친이 그 방에 갇힌 이유에 대해 말했다. 원상아는 “아버지가 사람들을 계속 죽이면 교회에 가서 말하겠다고 했다. 하나님 앞에 용서를 구하겠다고. 엄마는 그럴 분이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야 죽든 말든 그냥 내 엄마가 되었어야지. 그 사람들 보다 내가 더 중요하잖아?”라고 말했다.

오인주(김고은 분)는 동생 오인혜를 구하려 원상아의 집으로 찾아갔고 박효린(전채은 분)의 도움을 받아 닫힌 방을 찾았다. 그날 밤 박효린은 모친 원상아에게 편지를 써놓고 오인혜와 함께 일본으로 출국했다. 오인주는 원상아에게 편지를 전했고 원상아는 “나를 찾지 마세요 엄마. 그래도 사랑해요”라는 편지를 읽고 눈물 흘렸다.

박재상은 최도일(위하준 분)이 부친 최희재(김명수 분)와 만나고 있는지 의심, 모친 안소영을 감옥에서 빼내 병원으로 옮기려 했지만 안소영이 혀를 깨물었다. 박재상은 안소영의 병원으로 최도일을 불러내 안소영이 위암 3기로 당장 입원하면 살릴 수 있다고 회유했다. 최도일은 당장 모친 안소영과 출국하겠다며 부친 최희재의 행방을 알려줬다.

오인주는 최희재의 차량이 폭발하자 경악하며 화상을 입은 최희재와 함께 병원으로 갔다. 하지만 곧 최희재는 의식을 찾았고 안소영은 오인경과 함께 뉴스에 출연해 과거 자신이 누명을 쓴 살인이 박재상 부친 박일복이 저지른 것임을 폭로했다. 모든 것이 최도일의 계획. 하지만 최희재는 불법 무기 소지죄로 결국 수갑을 찼다.

오인경은 박재상의 선거유세 현장에서 원상우가 죽어가며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고 박재상이 일부러 저축은행을 망하게 한 사실까지 폭로했다. 박재상 측은 조작된 영상이라 둘러댔고 사람들이 반신반의하며 시장선거 결과는 여전히 박재상의 당선이 유력시됐다. 하지만 박재상은 푸른 난초를 손에 쥔 채로 투신 사망했다.

원상아는 오인주에게 전화를 걸어 “왜 사람 말을 무시해? 내가 가만히 안 있는다고 했잖아. 기대해.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라고 경고했고, 오인주는 불안한 마음에 최도일에게 전화했지만 받지 않았다. 또 오인주의 7백억 계좌가 0원이 됐고, 누군가 오인주의 집 문을 거칠게 열며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tvN ‘작은 아씨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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