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4분간 2골' 맨시티, 맨유에 전반 37분만에 3-0

이재호 기자 2022. 10. 2. 2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간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시티가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며 승기를 굳히고 있다.

맨시티는 2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홀란이 전반에만 37분만에 2골을 넣으며 3-0으로 앞서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간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시티가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며 승기를 굳히고 있다. 

맨시티는 2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홀란이 전반에만 37분만에 2골을 넣으며 3-0으로 앞서고 있다.

ⓒAFPBBNews = News1

홈팀 맨시티는 4-3-3으로 나섰다.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고 카일 워커, 마누엘 아칸지, 네이선 아케, 주앙 칸셀루가 4백이다 일카이 귄도안, 케빈 데 브라이너, 베르나르두 실바가 중원을 형성했고, 필 포든, 엘링 홀란, 잭 그릴리쉬가 3톱으로 나왔다.

원정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이다. 다비드 데 헤아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타이렐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디오구 달롯이 4백이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스콧 맥토미니가 중앙 미드필더며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앙토니가 2선에 출전했다. 최전방은 마커스 래시포드가 맡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전반 2분만에 홈팀 맨시티는 왼쪽에서의 크로스를 홀란이 헤딩으로 떨구고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것을 데 브라이너가 박스 안에서 슈팅한 것을 일단 데 헤아 골키퍼가 선방했지만 맞고 나온 것을 베르나르두 실바가 재차 슈팅했다. 하지만 이 슈팅은 맥토미니 몸에 맞고 나오면서 맨유는 육탄방어로 실점을 막아냈다.

초반부터 맹공을 퍼붓던 맨시티는 전반 8분만에 골을 넣었다. 왼쪽에서 실바의 낮은 크로스를 가까운 포스트에서 포든이 왼발을 센스있게 툭 갖다댄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전반 17분 맨시티는 페널티아크 바로 밖 중앙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귄도간이 직접 슈팅했다. 이 슈팅은 골대를 맞고 튕겨져나가며 맨시티 팬들은 아쉬워했다.

전반 34분 왼쪽에서 데 브라이너가 감아올린 오른발 코너킥을 문전에서 홀란이 수비 경합을 이기고 날아올라 헤딩골을 넣었다.

득점 3분후인 전반 37분에는 맨시티가 역습기회에서 더 브라이너가 오른쪽 중앙에서 올린 얼리 크로스를 홀란이 넘어지면서 왼발을 갖다대 또 득점했다. 

홀란은 이날 경기가 도르트문트와 맨시티에서 뛰며 모든 대회 100번째 경기였는데 101번째 골과 102번째 골을 넣었다. 그리고 리그에서는 8경기 13골이다. 

아직 전반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3-0 까지 벌어진 맨체스터 더비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