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축구장 압사 사고..외교부 "국민 피해 없어"

최서진 2022. 10. 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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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말랑시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압사 사고로 17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외교부는 2일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수라바야 및 말랑지역 한인단체와 유선 접촉해 축구 경기장 소요로 인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에밀 엘레스티안토 다르닥 동부 자바주 부지사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경기에서 관중들이 뒤엉키며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의 사망자 수가 17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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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외국인 사망 없어…치료 외국인 확인 중"
프로축구 경기 관중 뒤엉켜…174명 사망

[말랑=AP/뉴시스]인도네시아 축구장서 최소 127명 사망. 2022.10.01.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말랑시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압사 사고로 17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2일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수라바야 및 말랑지역 한인단체와 유선 접촉해 축구 경기장 소요로 인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말랑시 거주 재외돌포 수는 약 200여 명 정도로 추상된다.

외교부는 "주재국 외교부는 동 사고로 인한 외국인 사망자가 없으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인 외국인이 있는지 여부는 계속 확인 중이라고 외교단에 알려왔다"고 덧붙였다.

에밀 엘레스티안토 다르닥 동부 자바주 부지사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경기에서 관중들이 뒤엉키며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의 사망자 수가 174명으로 늘었다.

또 100명 이상이 현지 8개 병원에서 집중 치료 중이며 부상자 중 1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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