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차 우주비행사 선발..일부는 홍콩·마카오 출신 뽑기로

한종구 2022. 10. 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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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홍콩과 마카오에 문호를 개방하며 우주비행사 선발을 시작했다.

2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중국 유인항천공정 판공실은 최근 제4차 예비 우주비행사 12∼14명을 선발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2명가량 선발할 우주 실험 전문가는 처음으로 홍콩과 마카오 지역에서 선발할 예정이라고 유인항천공정 판공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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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주비행사들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이 홍콩과 마카오에 문호를 개방하며 우주비행사 선발을 시작했다.

2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중국 유인항천공정 판공실은 최근 제4차 예비 우주비행사 12∼14명을 선발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우주 조종사 7∼8명은 육·해·공군의 현역 조종사 중에서 선발하고, 우주 비행 엔지니어와 우주 실험 전문가도 5∼6명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명가량 선발할 우주 실험 전문가는 처음으로 홍콩과 마카오 지역에서 선발할 예정이라고 유인항천공정 판공실은 밝혔다.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유인항천공정 판공실이 홍콩에서 우주 실험 전문가를 선발해 홍콩인들에게 우주의 꿈을 실현하고 국가에 공헌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며 "홍콩 정부는 국가의 선발 업무에 전력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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