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이 왜 이래..그릴리쉬, FIFA23 인 게임 페이스에 '불만'

한유철 기자 2022. 10. 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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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릴리쉬가 '축구 게임' FIFA 23 속 자신의 얼굴에 불만을 표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그릴리쉬가 FIFA 23 속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했다. 그는 EA 스포츠에 불만을 나타냈다"라고 보도했다.

그런 선수인 만큼 게임 속 자신의 얼굴에 대한 관심을 높았을 터이다.

실제로 게임 속 그릴리쉬의 모습과 토이 스토리 속 시드의 모습은 매우 흡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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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잭 그릴리쉬가 '축구 게임' FIFA 23 속 자신의 얼굴에 불만을 표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그릴리쉬가 FIFA 23 속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했다. 그는 EA 스포츠에 불만을 나타냈다"라고 보도했다.


FIFA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 게임이다. 게임 회사 일렉트로닉 아츠가 제작하며 매년 새로운 버전을 발매하는 시리즈물이다. 올해에도 9월 30일(한국시간) 정식 출시돼 많은 유저들의 가슴을 불타오르게 했다.


FIFA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현실적이라는 것이다. 선수들의 모습과 전술, 움직임 등 세세한 부분까지 현실과 최대한 비슷하게 구현했다. 페이스온도 빠질 수 없다. 실제 선수를 모티브로 한 만큼 얼굴과 체형 등 기존 선수들의 모습을 그대로 게임 속으로 구현했다.


물론 한계도 있다. 아무리 기술이 좋을지라도 사진과 영상이 아닌 만큼 게임 속 페이스온은 실제 선수들과 다를 수밖에 없다. 이미 국내에선 손흥민의 게임 속 얼굴이 실제와 너무 달라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게임 속 자신의 얼굴에 불만을 품은 선수가 또 한 명 있다. 주인공은 그릴리쉬다. 잉글랜드 출신의 그릴리쉬는 어마어마한 이적료와 기행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잘생긴 얼굴로도 이름을 널리 알렸다. 실제로 잉글랜드 최고의 '미남 축구선수'인 데이비드 베컴의 닮은 꼴로 불리기도 했다. 그릴리쉬 역시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패션으로 자신의 외모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기도 한다.


그런 선수인 만큼 게임 속 자신의 얼굴에 대한 관심을 높았을 터이다. 인 게임 페이스온을 확인한 그릴리쉬는 불만을 표했다. 실제 자신의 모습과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결국 공개적으로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SNS를 통해 "하, 참... 내 얼굴은 마치 토이 스토리에 나오는 사람 같잖아"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확한 캐릭터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그 인물이 토이 스토리 내에서 빌런으로 나오는 '시드'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실제로 게임 속 그릴리쉬의 모습과 토이 스토리 속 시드의 모습은 매우 흡사했다.


사진=데일리 스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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