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최민호 시장 재산 36억 아닌 24억..일부 숫자 오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최민호 세종시장의 재산 신고 내역 중 일부 오류가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측은 출입기자단에 문자 공지를 보내 "최근 공직윤리시스템에 등록된 공직자 재산공개에서 일부 숫자가 오기된 사례가 있었다"며 "최민호 시장이 배우자와 공동소유한 주택이 시장 본인과 배우자에게 각각 계상돼 해당 주택의 공시지가인 총액 12억 원이 두 번 계산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최민호 세종시장의 재산 신고 내역 중 일부 오류가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측은 출입기자단에 문자 공지를 보내 "최근 공직윤리시스템에 등록된 공직자 재산공개에서 일부 숫자가 오기된 사례가 있었다"며 "최민호 시장이 배우자와 공동소유한 주택이 시장 본인과 배우자에게 각각 계상돼 해당 주택의 공시지가인 총액 12억 원이 두 번 계산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시장 부부의 재산 36억 3377만원 중 잘못 계산된 금액을 제외한 실제 재산은 23억 9777만 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최 시장의 재산은 36억 3377만 원이었다. 이 중 세종시 연동면 본인·배우자 명의 대지 3필지와 주택 1채, 서울 마포 본인·배우자 명의 아파트 1채 등이 30억 7200만 원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한 주택의 총액이 두 번 계산됐다는 것이다.
김병호 대변인은 "재산공개 소관부처인 인사혁신처에 문의 결과, 현재 등록된 정보는 정정기간(10일 이내) 경과로 수정이 불가해 올해 12월 31일 기준 재산변동신고 시 이를 바로잡기로 했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父는 그랬는데 딸은…? 이양희 저격한 이준석
- 모텔에 불 지르고, 차로 편의점 들이받고…주말 새 잇단 화재·교통사고
- 인도네시아 축구장 참사 사망자 174명… 경찰, 최루탄 소지 논란
- 돈 찾으러 갔다가…보이스피싱 수거책 잡은 비번 경찰관
- 불리한 진술한 증인에 앙심…보복 폭행한 50대 징역형
- 대통령실, 순방효과 복원 총력…"IRA 해결 가능성 높여"
- 오늘 오후 수도권·충남 비 시작…모레 오전까지 전국에 강수
- "법인세법 개정안, 지주회사 정책 후퇴…공정위도 반대 의견"
- 푸틴 합병 선언 하루만에 요충지 뺏은 우크라…핵전쟁 위험 고조
- 합병 선언 다음날 우크라에 요충지 뺏긴 푸틴…'핵 카드' 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