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소프트뱅크와 승패 동률에도 상대 전적 우위로 리그 2연패

손찬익 2022. 10. 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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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버팔로스가 퍼시픽리그 2연패를 차지했다.

오릭스는 2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라쿠텐생명파크에서 열린 라쿠렌 골든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오릭스가 143경기에서 최대 11.5경기 차를 뒤집는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우승 구단과 2위 구단의 승패 성적이 동률을 이루고 리그 우승이 결정된 건 사상 최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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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버팔로스 공식 SNS 캡처

[OSEN=손찬익 기자] 오릭스 버팔로스가 퍼시픽리그 2연패를 차지했다. 

오릭스는 2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라쿠텐생명파크에서 열린 라쿠렌 골든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라쿠텐은 4회 2점을 먼저 얻었으나 오릭스는 5회 3점을 뽑아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9회 2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세 번째 투수 우다가와 유키는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반면 소프트뱅크는 지바현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오릭스는 소프트뱅크와 함께 76승 65패 승률 0.539를 기록했으나 상대 전적에서 15승 10패로 앞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일본 스포츠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오릭스가 143경기에서 최대 11.5경기 차를 뒤집는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우승 구단과 2위 구단의 승패 성적이 동률을 이루고 리그 우승이 결정된 건 사상 최초"라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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