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담긴 택시기사 목소리..전기택시 '급발진' 일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기택시가 다른 차량을 잇달아 들이박았다.
운전사는 사고가 급발진 현상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전기택시는 다른 차들을 더 들이박는 후속 사고를 냈고, 또 다른 차량과 추돌해 뒤집히고 나서야 멈춰 섰다.
이 사고로 A씨와 택시 승객, 다른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기택시 연쇄 추돌사고…
운전사는 “급발진” 주장
전기택시가 다른 차량을 잇달아 들이박았다. 운전사는 사고가 급발진 현상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2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0분쯤 순천시 조례동 한 교차로에서 A(63)씨가 몰던 전기택시가 반대편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전기택시는 다른 차들을 더 들이박는 후속 사고를 냈고, 또 다른 차량과 추돌해 뒤집히고 나서야 멈춰 섰다.
이 사고로 A씨와 택시 승객, 다른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택시 내부 블랙박스 영상에는 교차로 근처에서 갑자기 차량 속도가 오르고 당황하는 듯한 A씨의 음성이 담겼다.
A씨는 경찰에서 “차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과 자동차 사고기록장치(EDR) 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필요하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도 의뢰할 예정이다.
김채현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벽 1시에 편의점으로 도망친 女…엉엉 울더라”
- 日 70대 스토커, 10대女 집앞에서 기다리다 체포…“손녀뻘에” 국민들 분노
- 인천대교서 차량 세우고 사라진 30대...숨진채 발견
- ‘174명 사망’ 축구경기장 참사… 최루탄 연기 자욱(영상)
- 무죄선고 받은 뒤 재판증인 보복 폭행한 50대 징역형
- 강화도 갯벌 하반신 시신… 가양역 실종자 DNA로 확인
- 아내 때리고 달아난 60대, 추격전 중 교통사고로 사망
- “본인 인정”…기간제교사, 여중생과 부적절 관계 의혹
- 아기 시체로 만든 ‘인육 캡슐’ 국내로 들여오는 중국인들
- 남궁민, ‘11세 연하’ 연인 진아름과 10월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