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이민우 돌로 내리쳐 죽였다..엄지원에 "잘했지?" (작은 아씨들)

이주원 2022. 10. 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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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의 엄기준이 이민우를 돌로 내리쳐 죽였다.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는 박재상(엄기준)이 원상우(이민우)를 만나러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재상이 "나오지 말았어야지. 내가 죽인다는 거 몰랐어?"라고 하자 원상우는 "세상에 알리고 싶었어. 네가 어떤 사람인지"라고 말했다.

결국 박재상은 돌을 들어 원상우의 머리를 사정없이 내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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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의 엄기준이 이민우를 돌로 내리쳐 죽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는 박재상(엄기준)이 원상우(이민우)를 만나러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원상우는 박재상에게 총을 겨누며 “파나마에 갈까 널 죽일까 고민했다”라며 고수임(박보경)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송금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박재상은 총을 빼앗아 겨눴다. 박재상이 “어리석기는”이라며 총구를 당겼지만 총은 가짜였다. 이에 원상우는 “네 얼굴이 보고싶었어. 어릴 때부터 한 번도 안 보여줬지. 살인자의 얼굴”이라며 미소지었다.

박재상이 “나오지 말았어야지. 내가 죽인다는 거 몰랐어?”라고 하자 원상우는 “세상에 알리고 싶었어. 네가 어떤 사람인지”라고 말했다.

이에 박재상이 “내가 어떤 사람인데?”라고 묻자 원상우는 “도둑놈”이라고 답했다. 결국 박재상은 돌을 들어 원상우의 머리를 사정없이 내리쳤다.

이후 박재상은 원상아(엄지원)를 찾아가 기댔다. 원상아가 “힘들었지?”라고 하자 박재상은 “네가 잘했다고 해줘야 돼. 그러면 다른 건 상관없어”라고 했다.

원상아는 “내가 못했다고 할 것 같았어? 이게 다 우리 계획이었는데. 지금부터 할 일은 무조건 자는 거. 내일도 바쁜 하루가 계속될 거니까”라면서 약을 건넸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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