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테니스 노리, 코리아오픈 참가했다가 코로나19 확진

안홍석 2022. 10. 2. 2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남자 테니스 간판 캐머론 노리(8위)가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3일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일본오픈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노리는 코리아오픈이 끝난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렸다.

우승자인 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를 비롯해 권순우(당진시청),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등 이번 코리아오픈에 출전한 선수 다수가 일본오픈에도 출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자회견 하는 캐머런 노리 (서울=연합뉴스) 캐머런 노리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대회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9.28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영국 남자 테니스 간판 캐머론 노리(8위)가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3일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일본오픈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노리는 코리아오픈이 끝난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렸다.

2번 시드를 받고 코리아오픈에 출전한 노리는 젠슨 브룩스비(미국)와 8강전을 앞두고 기권했다.

당시에는 노리가 몸 상태에 이상을 보인 것으로만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진 사실 알린 노리 [노리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노리는 "한국에서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남은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고 설명하면서 "증상은 없고 기분은 100% 괜찮다"고 전했다.

이어 "도쿄에서 일본오픈에 출전하고 싶었으나 격리 기간을 가져야 해 대회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면서 "유럽에서 열리는 실내 대회들에는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우승자인 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를 비롯해 권순우(당진시청),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등 이번 코리아오픈에 출전한 선수 다수가 일본오픈에도 출전한다.

만약 노리뿐 아니라 다른 선수도 감염됐다면 일본오픈 불참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a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