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에 빨간색 '개보기' 낙서.."무서워 못 살아" 주민 이사

김승한 기자 2022. 10. 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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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 현관문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낙서를 해놨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오전 9시경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 17층 현관문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개보기'라는 낙서가 써놨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CCTV를 통해 모자를 눌러쓴 한 남성이 아파트 지하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7층으로 이동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한편 A씨 가족은 추가 범죄피해를 우려해 최근 다른 아파트로 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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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인천의 한 아파트 현관문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낙서를 해놨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오전 9시경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 17층 현관문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개보기'라는 낙서가 써놨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CCTV를 통해 모자를 눌러쓴 한 남성이 아파트 지하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7층으로 이동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또 아파트 비상계단 난간과 벽에도 빨간색 페인트 자국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A씨 가족은 추가 범죄피해를 우려해 최근 다른 아파트로 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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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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