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상대팀 감독 발언에 "확 짜증나네, 붙어도 되나?"(뭉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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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상대팀 감독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10월 2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61회에서는 포천의 체육회장기 5년 연속 우승팀 소을 FC와 축구 대결이 이루어졌다.
이날 대결하는 소흘FC는 K7 지역 대회 우승팀으로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이들은 어쩌다벤져스와의 대결이 결정된 이후 지역 관계자는 물론 주변 동호회의 연락이 쏟아졌다며 임영웅을 잇는 포천의 명물이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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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동국이 상대팀 감독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10월 2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61회에서는 포천의 체육회장기 5년 연속 우승팀 소을 FC와 축구 대결이 이루어졌다.
이날 대결하는 소흘FC는 K7 지역 대회 우승팀으로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이들은 어쩌다벤져스와의 대결이 결정된 이후 지역 관계자는 물론 주변 동호회의 연락이 쏟아졌다며 임영웅을 잇는 포천의 명물이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후 게임 도중 조원우가 전방으로 롱킥을 쐈는데 소흘FC가 이를 걷어냈다. 상대측 감독은 "사이드 미리 체크해줘야 한다. 얘네 킥 주지 말라. 얘네 킥밖에 안 때리지 않냐"고 큰소리로 지시했다.
이를 벤치에서 들은 이동국은 '얘네' 발언에 헛웃음을 터뜨리더니 "확 짜증 나네"라며 불쾌해했다. 그러곤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에게 "벤치끼리 붙어도 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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