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까지 전국에 많은 비..중부 호우특보 발령 가능성

이인아 기자 2022. 10. 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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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인 3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계속 오겠다.

기상청은 오는 3일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2일 예보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다시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 수도권과 충남북부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강원영서·충남남부서해안·충청북부내륙에선 30~80㎜, 강원영동·충청권남부내륙·경북북부 등에선 10~60㎜ 가량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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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해안과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

개천절인 3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계속 오겠다. 4일 오전까지도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다.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복식 결승전에 비가 내려 잠시 경기가 중단되고 있다./뉴스1 제공

기상청은 오는 3일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2일 예보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다시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 수도권과 충남북부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남북부서해안, 서해5도에서 50~100㎜ 가량이다. 인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120㎜ 이상 비도 내리겠다.

강원영서·충남남부서해안·충청북부내륙에선 30~80㎜, 강원영동·충청권남부내륙·경북북부 등에선 10~60㎜ 가량 비가 오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예보됐다. 서해안에 오늘 밤부터, 서해안 외 지역에서도 내일 아침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55㎞에 달하는 강풍이 불겠다. 특히 강원산지와 섬 지역엔 내일 밤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70㎞에 달할 수도 있다.

기온은 모레까지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19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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