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와보니 영월에 놀거리 많아요"..EBS1 '한국기행'

이혜인 기자 2022. 10. 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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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한 도시 생활에 지칠 때 존재만으로도 위로와 힘을 주는 곳 ‘고향’. 다시 찾은 고향은 누군가에겐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또 다른 이에겐 힐링의 장소이자 꿈의 농장이 된다.

EBS 1TV <한국기행>에서는 5부에 걸쳐 고향으로 돌아와서 삶의 숨은 보물을 찾는 사람들의 여정을 방송한다. 3일 방송되는 ‘고향 숨은 보물찾기 1부-내 사랑 영월’ 편은 고등학교 졸업 후 16년 만에 귀향한 김태호씨가 주인공이다. 그는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타향살이를 하다가 마침내 고향인 영월로 귀환했다. 영월은 그에게 ‘놀이터’다. 봉래산에서의 패러글라이딩, 동강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리버버깅 등이 그의 일상을 채운다.

영월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 살고 있다. 머무르는 이유는 다르지만, 영월을 살기 좋고 행복한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만은 같다. 김씨는 서울에 살 때보다 주변 사람들과 더 많이 주고받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2~5부에서는 인천 장봉도, 전북 부안, 전북 김제 등으로 귀향해 새로운 삶을 꾸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방송은 오후 9시30분.

이혜인 기자 hye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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