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희, 이하나-임주환 재결합 암시?..이경진과 사돈되는 꿈꿨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삼남매가 용감하게’ 장미희가 악몽을 꿨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이경진이 사돈이라 부르며 쫓아오는 악몽을 꾼 장미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화번호를 묻는 이상준(임주환)에게 김태주(이하나)는 그 때문에 자신의 인생 한 부분이 썩었다고 분노했다.
그 말에 이상준은 “나는 너 사랑했었어. 열세 살 때도 스물네 살 때도. 보상 방법 떠오르면 연락해, 최선을 다할게”라며 걸음을 옮겼다.
이때 성당 종이 울리고 두 사람은 뒤를 돌아 서로를 바라봤지만 김태주는 이내 가게로 들어갔다.
김행복(송승환)은 유정숙(이경진)이 말한 김태주 사주를 떠올리며 “12시 전에 나타난 사람이 이상준이네”라고 말했다.
마트에서 와인을 고르던 장세란(장미희)은 불이 모두 꺼지고 사람이 없자 불안함을 느꼈고 그렇게 가면 어떻게 하냐는 음성을 들었다.
장세란 앞에는 사돈이라 외치며 붙잡는 유정숙이 나타났고 그는 깜짝 놀라 도망치는 악몽을 꿨다. 침대에 떨어지며 눈을 뜬 장세란은 걱정하는 장현정(왕빛나)에게 “악몽을 꿨어. 그것도 아주 끔찍한!”이라고 치를 떨었다.
무슨 꿈이냐 묻는 말에 그는 “얼마 전에 마트 갔다가 고등학교 때 상민이(문예원) 때린 애랑 그 엄마를 봤거든? 꿈에 그 여자가 내 카드에 앉아서 날 보고 웃는 거야. 내가 놀라서 막 뛰어 오는데 어딘지 모를 공간에 들어선 거야”라고 말했다.
꿈에서 장세란은 한복을 입고 있었고 촛불과 함께 박수 소리가 들려왔다. 그 말에 양갑분(김용림)은 길몽이라며 이상준이 아카데미 상을 탈 것이라며 기대했다.
이어 그는 “혼사가 있으려나? 그 집 딸 결혼했니?”라고 물었고 장세란은 “상준이랑 그 집 딸? 말도 안 되지!”라고 말했다.
이상민과 김건우(이유진)를 묻는 말에 그는 “그 집이랑 엮일 일 절대 없어.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래요”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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