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다세대주택서 화재..주민이 사다리차로 이웃들 구조

강영훈 2022. 10. 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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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6시 12분 경기도 광명시의 4층짜리 8세대 규모 한 다세대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2대와 소방관 등 인력 34명을 동원해 30여 분 만인 오전 6시 39분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 당시 1층에 사는 주민 A씨는 이삿짐 사다리차를 동원,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도 전에 4층에 있던 주민 5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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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2일 오전 6시 12분 경기도 광명시의 4층짜리 8세대 규모 한 다세대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2대와 소방관 등 인력 34명을 동원해 30여 분 만인 오전 6시 39분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4층 주민 2명이 어깨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경상을 입었다. 주민 18명은 안전하게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화재 당시 1층에 사는 주민 A씨는 이삿짐 사다리차를 동원,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도 전에 4층에 있던 주민 5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신속한 대처로 더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이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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