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외도 사연에 성유리→장영란 분노 "너무 최악" (이별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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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를 통해 '사이버 외도' 사연이 소개된다.
10월 3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주제로 두 명의 리콜녀가 등장한다.
성유리는 "(X의 사이버 외도를) 용서하고 이별 리콜까지 신청했는데, 이 상황이 이해가 되느냐"고 답답해하고, 장영란은 "'사이버 외도'라는 게 대체 무슨 말이냐"면서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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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를 통해 ‘사이버 외도’ 사연이 소개된다.
10월 3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주제로 두 명의 리콜녀가 등장한다.
먼저 X와 3년 동안 연애를 하고 이별한 지 3년이 됐다는 리콜녀는 X를 자신과 가장 잘 맞았던 연인으로 기억한다. X는 다른 사람에게는 차갑지만 리콜녀에게만 다정했던 츤데레 매력이 있는 사람이었다고. 때문에 3년을 만나면서 큰 다툼은 두 번 정도 있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두 번의 큰 다툼이 리콜녀에게는 잊지 못할 사건으로 기억된다. 리콜녀는 우연히 X의 휴대전과 공기계에서 X가 신원 미상의 여성과 랜덤 채팅을 한 흔적을 발견한다. X를 믿었던 리콜녀는 그를 용서하지만 같은 사건은 또 한 번 반복되고, 리콜녀는 고심 끝에 X와 이별한다. X의 반복된 ‘사이버 외도’가 이별로 이어진 것.
리콜플래너들은 ‘랜덤 채팅’ ‘사이버 외도’ 등의 단어에 충격을 받는다. 성유리는 “(X의 사이버 외도를) 용서하고 이별 리콜까지 신청했는데, 이 상황이 이해가 되느냐”고 답답해하고, 장영란은 “’사이버 외도’라는 게 대체 무슨 말이냐”면서 분노한다. 그리는 “연인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사이버 외도’와 같은 그런 행동을 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된다”면서 지적한다. 리콜플래너들이 입을 모아서 “너무 최악이다. X가 리콜 식탁에 제발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할 정도.
러브 리얼리티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10월 3일 저녁 8시 30분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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