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컵]'KBL컵 첫 관중 출입' 통영에서 이뤄지는 팬들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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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컵대회에서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대회 장소인 통영에서는 선수와 팬들의 만남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이번 컵대회는 보통 하루에 두 경기씩 열리는데 경기가 끝날 때마다 선수들의 출입구에는 팬들이 긴 줄을 지어 있다.
오리온이나 SK와 달리 팬들과 함께 우승의 영광을 누릴 팀이 어디일지 통영에서 펼쳐지는 컵대회를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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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가 경상남도 통영에서 열린다. 2020년 군산과 2021년 상주 대회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속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올해는 팬들이 중계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주목해야 할 아시아쿼터 제도로 영입된 선수들의 기량을 현장에서 처음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정규리그에서 홈 경기가 열릴 때처럼 통영에서도 경기 종료 후 팬 서비스는 계속 된다. 이번 컵대회는 보통 하루에 두 경기씩 열리는데 경기가 끝날 때마다 선수들의 출입구에는 팬들이 긴 줄을 지어 있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기다리는 팬들에게 사인 요청이나 사진 촬영에 적극 임한다.
허훈이 속한 국군체육부대(상무)의 경기가 끝났을 때 가장 많은 팬들이 몰렸고, 양동근 현대모비스 코치도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듯 팬들의 사진 촬영과 사인 요청에 발걸음이 늦었다.
2020년에는 고양 오리온(현 고양 캐롯), 2021년에는 서울 SK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오리온이나 SK와 달리 팬들과 함께 우승의 영광을 누릴 팀이 어디일지 통영에서 펼쳐지는 컵대회를 지켜보자.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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