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고 비봉장학회, 경남 U-18 진주고 위해 대형버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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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가 U-18 유스팀인 진주고 축구부 전용 대형버스 기증식을 가졌다.
경남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진주고 축구부가 전용으로 쓸 수 있는 대형버스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영태 비봉장학회 이사장도 "진주고 축구부가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전국을 호령하는 축구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버스 구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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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경남 FC가 U-18 유스팀인 진주고 축구부 전용 대형버스 기증식을 가졌다.
경남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진주고 축구부가 전용으로 쓸 수 있는 대형버스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박진관 경남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영태 진주고 장학회(비봉장학회) 이사장, 구자철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일구 진고사랑 이사장이 참석했다.
경남은 비봉장학회의 적극적 후원 덕에 버스 기증식이 있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존 선수들이 썼던 버스는 2008년식으로 운행거리가 24만 ㎞가 넘은데다 차량 매연저감장치도 없는 등 많이 노후가 됐었다. 이에 비봉장학회가 선뜻 교체해주겠다는 제안을 해왔다. 진주고 축구부가 쓰게 될 버스는 2억 3,000만 원이며, 비봉장학회가 1억 4,000만원, 구자천 회장이 7,000만원, 김여태 이사장이 2,000만원을 후원해 마련했다.
김영태 비봉장학회 이사장도 "진주고 축구부가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전국을 호령하는 축구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버스 구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진주고를 위해 동문회와 장학회가 발 벗고 나서준 것에 감사하다. 진주고의 성장은 곧 경남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새 버스를 타고 다닐 진주고 선수들의 빛나는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환영했다.
실질적인 수혜를 입게 된 진주고 분위기도 상당히 좋다. 안승인 진주고 축구부 감독은 "팀을 아껴주시는 여러분들의 지원에 감사하다. 노후화된 버스에서 벗어난 만큼, 어린 선수들의 기량이 더 만개할 수 있도록 지도에 힘을 쏟겠다"라고 화답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경남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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