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리아킴, 콜링콰이어 댄스 브레이크 두고 엇갈린 평가(싱포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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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과 리아킴이 콜링콰이어 팀의 무대를 두고 엇갈린 의견을 내놨다.
콜링콰이어는 카니예 웨스트의 'Back to life'와 'Souls anchored'를 매치해 낯선 장르의 블랙 가스펠 무대를 선보였다.
콜링콰이어 무대가 끝난 후 김형석은 "댄스팀과 콰이어팀이 각자 갖고 있는 장점, 단점을 보완하고 하나의 호흡으로 맞추는 걸 보고 싶었는데 완벽하게 그걸 보완하고 시너지를 낸 것 같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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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박진영과 리아킴이 콜링콰이어 팀의 무대를 두고 엇갈린 의견을 내놨다.
10월 2일 방송된 SBS '싱포골드'에서는 1라운드 지역 배틀이 진행됐다.
콜링콰이어는 카니예 웨스트의 'Back to life'와 'Souls anchored'를 매치해 낯선 장르의 블랙 가스펠 무대를 선보였다. 콜링콰이어 계민아는 "힘든 시간이 끝났고 잔치를 즐겨 달라, 한 번의 파도가 쳐도 굳건히 정박해서 이겨낼 수 있다는 의미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콜링콰이어 무대가 끝난 후 김형석은 "댄스팀과 콰이어팀이 각자 갖고 있는 장점, 단점을 보완하고 하나의 호흡으로 맞추는 걸 보고 싶었는데 완벽하게 그걸 보완하고 시너지를 낸 것 같다"고 칭찬했다.
박진영은 "정확한 스타일을 가진 팀이다. 첫 번째 관점은 흉내 내는 걸로 보이냐, 진짜로 보이냐이다. 동양인 단점이 성량이 얇다는 건데 마이크 없이 이 정도 성량이 나오나 싶더라. 전혀 흉내 내는 것처럼 안 보인다"고 극찬했다. 리아킴 역시 "이 팀만 볼륨이 좀 올라간 줄 알았다"고 공감했다.
또 박진영은 "여러 명이 한 몸처럼 보이려면 정신, 마음이 통일돼야 하지 않나. 전원이 같은 감정을 느끼는 게 정확하게 느껴졌다. 충분히 이야기를 나눈 상태에서 소망이라는 감정을 갖고 추니까 한 사람처럼 통일됐다. 표정에서 느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할 거면 흑인 팀 부르면 된다. 스페인 가면 진짜 하는 팀이 올 수 있다. 아직 물과 기름 같은 장면이 있었다. 중간 댄스 브레이크는 억지로 넣은 것 같았다"고 아쉬운 점을 언급했다.
반면 리아킴은 "중간에 나온 팝핑 퍼포먼스가 굉장히 강렬하고 좋았다. 춤출 때 엇박자 나오면 잘 못 보는데 정박자에 춤을 추더라.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사진=SBS '싱포골드'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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