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 포 골드' 박진영vs리아킴, 콜링콰이어 무대에 상반된 의견

이아영 기자 2022. 10. 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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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과 리아킴의 심사평이 부딪쳤다.

그러나 박진영은 "이렇게 할 거면 흑인팀 부르면 된다. 그리고 스페인에 가면 진짜로 이거(블랙 가스펠) 하는 팀이 온다"고 얘기했다.

그러자 리아킴은 팝핑 퍼포먼스도 좋았다고 반박했다.

리아킴은 자연스러운 퍼포먼스가 좋았다며 금메달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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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 포 골드' 2일 방송
SBS '싱 포 골드'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박진영과 리아킴의 심사평이 부딪쳤다.

2일 방송된 SBS '싱 포 골드'에서는 1라운드 지역 배틀이 펼쳐졌다.

콜링콰이어는 가스펠 합창단과 스트리트 댄서가 모인 신생 합창단이었다. 이들이 선택한 것은 생소한 장르인 블랙 가스펠이었다. 반주 없이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시작했다. 박진영은 "마이크 없이 이 정도 성량이 나오다니 전혀 흉내 내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리아킴은 "이 팀만 볼륨이 올라간 줄 알았다"며 놀랐다.

그러나 박진영은 "이렇게 할 거면 흑인팀 부르면 된다. 그리고 스페인에 가면 진짜로 이거(블랙 가스펠) 하는 팀이 온다"고 얘기했다. 또 댄스 브레이크에 대해 "아직 물과 기름 같다"며 "음악의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묻어 나온 느낌이 아니었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러자 리아킴은 팝핑 퍼포먼스도 좋았다고 반박했다. 박진영은 은메달을 줬다. 김형석은 잠재력을 최고로 보여준 무대는 아닌 것 같다며 마찬가지로 은메달을 줬다. 리아킴은 자연스러운 퍼포먼스가 좋았다며 금메달을 줬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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