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종민 "고수, 과거 내 라이벌"→ 연정훈 "먹는 고수 말하나"

김종민이 과거 배우 고수와 라이벌(?) 당시를 회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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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전남 무안으로 '고독한 미식가'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힐링 스폿 해수 찜질방으로 향했다. 환복 후 찜질방에 입성한 멤버들은 아픈 부위에 수건을 대며 찜질을 시작했다. 문세윤은 "얼굴에 찜질하고 원빈으로 바껴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딘딘은 "나는 차은우"라고 말했다.

문세윤이 "우리 때 기준의 미남은 장동건, 원빈, 고수였다"고 말하자, 김종민은 "고수 형이 옛날에 라이벌이었다는거 아냐"고 선언해 모두를 궁금케했다. 연정훈은 "먹는 고수 말하는거냐"고 되물었다.

김종민은 "댄서할 때였다. 고수 형이 '비창'이라는 뮤직비디오를 찍을 당시에 나를 사랑하는 여자를 고수 형이 좋아했다"고 설명하자, 문세윤은 "인생 참 기구하구만. 같은 주인공으로 시작해서 누구는 여기서 찜질하고 있고"라고 팩트 폭격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