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승 김수지, 상금·대상포인트 2위로↑..기권한 박민지와 개인 타이틀 경쟁 [KLPGA]

하유선 기자 2022. 10. 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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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한 김수지(26)가 개인 타이틀 경쟁 판도를 바꾸었다.

김수지는 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45야드)에서 진행된 KLPGA 투어 최다 상금이 걸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우승상금 2억7,000만원을 받은 김수지는 시즌 상금 4위에서 2위(9억2,270만원)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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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김수지 프로, 시즌 4승을 거둔 박민지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한 김수지(26)가 개인 타이틀 경쟁 판도를 바꾸었다.



김수지는 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45야드)에서 진행된 KLPGA 투어 최다 상금이 걸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수지는 공동 2위 홍정민(20), 이예원(19)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2주 연속 트로피를 들어올려 통산 4승을 기록했다.



우승상금 2억7,000만원을 받은 김수지는 시즌 상금 4위에서 2위(9억2,270만원)로 상승했다.



 



더욱이 상금 1위인 박민지(24)가 최종 4라운드를 앞두고 기권을 결정하면서 이번 대회 상금을 추가하지 못했고, 현재 시즌 상금은 10억4,858만원이다.



시즌 상금 부문 3위 유해란(21)과 4위 이예원(19)은 각각 7억2,903만원, 7억270만4,000원이다.



 



김수지는 대상 포인트 70점을 추가해 박민지는 밀어내고 3위에서 2위(543점)로 도약했다. 이 부문 선두인 유해란은 579점이다.



 



김수지는 우승 인터뷰에서 개인 타이틀에 대한 질문에 "아직 정확하게 확인을 못해서 실감이 안 나는데, 노려볼 수 있다면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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