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PCE 6.2% 올라..상승폭은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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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멈추지 않은 것으로 9월 30일(이하 현지시간) 재확인됐다.
지난달 13일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이날 상무부가 공개한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역시 예상보다 높은 상승 흐름을 보였다.
8월 PCE 물가지수는 전월비 0.3%, 전년동월비로는 6.2% 상승했다.
PCE 물가지수에서 월별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지표인 PCE 근원물가지수는 전월비 0.6%, 전년동월비로는 4.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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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멈추지 않은 것으로 9월 30일(이하 현지시간) 재확인됐다. 지난달 13일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이날 상무부가 공개한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역시 예상보다 높은 상승 흐름을 보였다.
8월 PCE 물가지수는 전월비 0.3%, 전년동월비로는 6.2% 상승했다. 전월비 기준으로 7월 0.1% 하락세에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년동월비 기준으로는 다만 7월 6.4%에서 8월 6.2%로 상승세가 소폭 둔화됐다. 시장에서는 전월비 0.1%, 전년동월비 6% 상승률을 전망한 바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인플레이션 지표로 삼는 근원 PCE 물가지수도 뛰었다. PCE 물가지수에서 월별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지표인 PCE 근원물가지수는 전월비 0.6%, 전년동월비로는 4.9% 상승했다.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연 2% 물가의 2배 반에 이르는 높은 수준의 물가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시장 전망도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8월 PCE 근원물가지수가 7월에 비해서는 0.5%, 지난해 8월에 비해서는 4.7% 올랐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지난달 13일 CPI 발표로 미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음이 확인됐던 터라 충격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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