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컵] '이대성-은도예 49점 합작' 가스공사, 현대모비스에 승리

통영/조영두 2022. 10. 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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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과 은도예가 활약한 가스공사가 현대모비스를 꺾었다.

이대성(27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유슈 은도예(22점 5리바운드)가 승리에 앞장섰고, 정효근(14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현대모비스가 아바리엔토스와 김영현의 득점으로 쫓아오자 이대성과 은도예의 득점으로 맞섰다.

가스공사는 이대성과 은도예가 득점을 올렸지만 이번엔 신민석에게 연속 외곽슛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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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통영/조영두 기자] 이대성과 은도예가 활약한 가스공사가 현대모비스를 꺾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D조 예선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7-80으로 승리했다. 

이대성(27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유슈 은도예(22점 5리바운드)가 승리에 앞장섰고, 정효근(14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현대모비스는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7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와 게이지 프림(13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작성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1쿼터를 25-22로 근소하게 앞선 가스공사는 2쿼터부터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머피 할로웨이가 스틸에 이은 레이업을 얹어놨고, 이대성과 은도예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가스공사는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현대모비스의 득점을 묶었다. 쿼터 막판 전현우의 3점슛에 이어 샘조세프 벨란겔의 멋진 돌파를 성공시키면서 50-39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가스공사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현대모비스가 아바리엔토스와 김영현의 득점으로 쫓아오자 이대성과 은도예의 득점으로 맞섰다. 특히 은도예는 골밑에서 연이어 자유투를 얻어내며 득점을 적립했다. 이후 김동준, 프림, 장재석에게 점수를 내줬지만 이대성이 3쿼터 종료와 함께 버저비터 중거리슛을 성공, 65-56으로 3쿼터를 끝냈다.

위기는 4쿼터에 찾아왔다. 김영현과 아바리엔토스에게 3점슛을 맞은데 이어 프림에게도 실점하며 점수차가 좁혀진 것. 가스공사는 이대성과 은도예가 득점을 올렸지만 이번엔 신민석에게 연속 외곽슛을 내줬다.

그러나 가스공사는 흔들리지 않았다. 정효근의 호쾌한 덩크슛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고, 전현우가 3점슛을 터뜨렸다. 이원대의 중거리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은 가스공사는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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