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의 전설' 극작가 한운사 두 번째 예술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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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출신 '문화 콘텐츠의 전설' 극작가 한운사(韓雲史·1923~2009) 선생의 예술세계를 기리는 두 번째 예술제가 2일 막을 내렸다.
괴산군과 한운사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괴산문화원과 청안면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예술제는 2019년 첫 행사 이후 3년 만에 다시 선보였다.
첫째 날 괴산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예술제는 한운사 꿈나무 시(詩) 백일장, 어린이를 위한 특별공연, 개막식, 청안가요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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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 출신 '문화 콘텐츠의 전설' 극작가 한운사(韓雲史·1923~2009) 선생의 예술세계를 기리는 두 번째 예술제가 2일 막을 내렸다.
2회 한운사 예술제는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주말 이틀간 선생의 고향인 청안면 읍내리 한운사기념관 일대에서 열렸다.
괴산군과 한운사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괴산문화원과 청안면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예술제는 2019년 첫 행사 이후 3년 만에 다시 선보였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은 열리지 못했다.
첫째 날 괴산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예술제는 한운사 꿈나무 시(詩) 백일장, 어린이를 위한 특별공연, 개막식, 청안가요제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괴산문화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특별공연과 함께 연희패 그루 공연, 폐막식에 이어 야외영화 상영(한산:용의 출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운사기념관에서는 선생의 생전 인터뷰 영상, 라디오 단편 드라마 감상, 영화 대표작 상영 등을 만났다.
부대행사로는 먹거리마당, 체험마당, 야외전시 등이 선보였다.
선생은 '빨간마후라', '남과 북', '이생명 다하도록', '현해탄은 알고 있다' 등 시대를 투영한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그 시대 최고의 극작가였다.
대종상, 청룡상, 백상예술대상 등 수많은 수상 경력이 있고, 2002년 한국방송 영상 산업진흥원 ‘방송인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2009년 8월1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정부는 선생에게 은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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