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묘소 찾은 최준희.."입원 안 했는데" 오빠 최환희에 일침

차유채 기자 2022. 10. 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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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입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초에 입원을 안 하고 있었는데 퇴원을 했는지 어디 있는지 서로한테 관심이 없는 거 너무 티 내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앞서 오빠 최환희(지플랫)가 최준희가 교통사고로 인해 입원 중이라고 인터뷰한 데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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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환희(지플랫), 최준희 / 사진=뉴스1, 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입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초에 입원을 안 하고 있었는데 퇴원을 했는지 어디 있는지 서로한테 관심이 없는 거 너무 티 내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앞서 오빠 최환희(지플랫)가 최준희가 교통사고로 인해 입원 중이라고 인터뷰한 데 따른 것.

이날 최환희는 모친이자 90년대 최고 인기 배우였던 고 최진실의 14주기를 맞아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에 위치한 묘소를 외할머니와 함께 찾았다.

그는 추모를 마친 뒤 뉴스1에 "동생 최준희는 친구 차를 타고 가다가 살짝 교통사고가 났다"며 "크게 다친 건 아니지만 입원해서 같이 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나 최준희는 최환희의 설명과 달리 입원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가 막혀서 늦었네. 보고 싶었어"라며 "누가 엄마 아니랄까 봐 나랑 똑같이 생겼네"라는 글과 함께 고 최진실의 묘소를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

한편, 최진실은 1988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질투', '별은 내 가슴에', '장밋빛 인생',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00년 야구선수 출신인 고(故)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최환희, 최준희 등 1남 1녀를 뒀으나 2004년 이혼했다. 조성민은 2013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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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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