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2년 연속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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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데이터 가명결합을 통한 대안신용평가모형 개발 사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금융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11개 기관, 3700만 건의 가명 결합 데이터를 활용해 독자적인 대안신용평가모형인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개발했다.
하경태 카카오뱅크 신용리스크모델링 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명결합 정보를 활용해 사회초년생등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사람들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용평가모형을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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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11개 기관, 3700만 건의 가명 결합 데이터를 활용해 독자적인 대안신용평가모형인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금융 정보 위주의 신용평가모형으로는 정교한 평가가 어려운 중저신용 및 씬파일러 고객을 세분화해 대출 가능 고객군을 확대할 전망이다.
카카오뱅크는 그간 중저신용 대출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신용평가모형 혁신 등을 통해 중저신용 고객의 대출을 대폭 늘려왔다. 지난해 6월에는 중저신용자 특화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해 지난 2020년 4679억 원이었던 카카오뱅크 무보증중신용대출 공급 규모는 지난해 1조 7166억 원으로 늘어났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의 금리 구조의 단절을 메우는 등 포용금융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지난 8월 말까지 중저신용고객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금액은 6조2375억원에 달한다.
하경태 카카오뱅크 신용리스크모델링 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명결합 정보를 활용해 사회초년생등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사람들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용평가모형을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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