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금곡홍유릉상점가,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문패·점자 리플릿' 배포

이상휼 기자 2022. 10. 2.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 금곡홍유릉상점가 상인회는 시각장애인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상점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자 문패'와 '점자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상인회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임재남)와 협력해 상점가 입구에 점자 문패를 부착하고, 점자 리플렛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들이 원활하게 상점가를 이용할수 있도록 안내직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 임재남 지회장(왼쪽)과 남양주 금곡홍유릉상점가 이희문 상인회장(오른쪽)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남양주시 금곡홍유릉상점가 상인회는 시각장애인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상점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자 문패'와 '점자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상인회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2022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공모사업에 '모두의 상점가' 주제로 선정됐다.

상인회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임재남)와 협력해 상점가 입구에 점자 문패를 부착하고, 점자 리플렛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들이 원활하게 상점가를 이용할수 있도록 안내직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임재남 남양주시지회장은 "당장은 큰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사업이 모범적인 사례로 전국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희문 상인회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장애인에 대한 처우와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점자문패를 부착하는 이희문 상인회장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