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제주에 2-1 승리..리그 5위 도약 ACL 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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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파이널A 첫 경기에서 만난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5위 도약에 성공했다.
강원은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 파이널A 첫 경기에서 제주를 2-1로 이겼다.
6위로 파이널A를 시작한 강원은 오늘 승리로 승점 48(14승6무14패)을 기록, 제주(승점 46·12승10무12패)를 제치고 5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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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파이널A 첫 경기에서 만난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5위 도약에 성공했다.
강원은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 파이널A 첫 경기에서 제주를 2-1로 이겼다.
33라운드에서 제주를 꺾고 극적으로 파이널A 막차에 탑승했던 강원은 이어진 파이널A 첫 경기 재대결에서 또다시 승리했다.
6위로 파이널A를 시작한 강원은 오늘 승리로 승점 48(14승6무14패)을 기록, 제주(승점 46·12승10무12패)를 제치고 5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이는 4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9·12승13무9패)와는 승점 1점 차다.
올해 K리그1은 최종 리그 1~3위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에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출전권이 주어진다.
우승 경쟁 중인 1위 울산과 2위 전북 현대가 FA컵 4강에 오른 가운데 두 팀 중 한 팀이 우승하면 4위까지 ACL 출전권을 딸 수 있다.
선제골은 제주에 강한 김대원의 발에서 터졌다. 이정협의 오른발 슛이 골키퍼에게 맞고 흐르자 쇄도하던 김대원이 재차 슈팅해 자신의 리그 11호골을 터트렸다.
이후 제주는 윤빛가람을 중심으로 반격을 펼쳤지만 강원의 밀집 수비에 막혀 슈팅까지 만들어내진 못했다. 오히려 강원이 추가골에 성공해 1골 더 달아났다. 강원은 후반 15분 상대 우측면을 돌파한 서민우가 올린 크로스를 이정협이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트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득점 선두 주민규를 교체 투입한 제주는 후반 21분 주민규의 코너킥 헤더 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제주는 후반 29분 제르소가 갈레고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주민규의 슈팅을 유상훈이 선방하면서 1점 차 리드를 지켜냈고 결국 강원이 2-1 승리와 함께 5위 도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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