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해제 후 첫 주말..축구장에도 마스크 벗은 시민들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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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응원을 하고 있던 20대 이현수씨는 이렇게 말했다.
2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는 프로축구 K리그2 대전 하나시티즌과 광주FC의 경기를 보기 위해 5200여명의 팬들이 모여들었다.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을 찾은 20대 고재수씨는 "날씨도 선선하고 음악분수, 푸드트럭(먹거리트럭) 등 즐길 거리도 많아 밖으로 나왔다"며 "다시 마스크를 쓰는 일은 절대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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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엑스포시민광장 등에도 노마스크 시민들 몰려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그동안 마스크 때문에 스포츠 특유의 응원 분위기를 즐길 수 없어서 경기장을 찾지 않았어요. 그런데 오늘 오랜만에 경기를 직접 보니 너무 즐거워서 앞으로 자주 오게 될 것 같아요”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응원을 하고 있던 20대 이현수씨는 이렇게 말했다.
2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는 프로축구 K리그2 대전 하나시티즌과 광주FC의 경기를 보기 위해 5200여명의 팬들이 모여들었다. 이날 대전 하나시티즌은 1위팀인 광주FC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10월 첫번째 일요일이자 실외마스크 착용의무 전면 해제 후 첫 연휴인 이날 대전·충남 주요 관광지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날씨가 대체로 흐리고 일교차는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졌지만 오히려 크게 덥지 않아 야외활동을 하기에 좋은 날씨였던 만큼 계룡산국립공원을 비롯해 유명 산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뿌리공원, 동춘당역사공원 등 도심에 위치한 공원에는 마스크 없이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람들은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없이 스포츠 경기 및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된 데 대해서 기뻐했다.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을 찾은 20대 고재수씨는 “날씨도 선선하고 음악분수, 푸드트럭(먹거리트럭) 등 즐길 거리도 많아 밖으로 나왔다”며 “다시 마스크를 쓰는 일은 절대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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