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허재, 창단 포부 발표서 긴장.. "그냥 말하면 될 줄 알았는데"

차혜린 2022. 10. 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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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농구단 구단주로 변신한 허재가 구단 창단식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농구단 구단주로 변신한 허재가 구단 창단식에 참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재는 고양 점퍼스 초대 감독 김승기 앞에서 창단 포부 선포문을 읽었다.

창단 기념 메시지가 이어지고, 허재의 창단 포부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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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농구단 구단주로 변신한 허재가 구단 창단식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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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연예뉴스 사진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농구단 구단주로 변신한 허재가 구단 창단식에 참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재는 고양 점퍼스 초대 감독 김승기 앞에서 창단 포부 선포문을 읽었다. 김승기는 선수, 코치, 감독으로 모두 우승한 최초의 농구인이다.

MC 전현무는 "김승기 감독님이 선수, 코치, 감독으로 모두 우승한 최초의 농구인이라고 한다. 허재 대표님도 우승해보지 않았나"고 묻자, 허재는 "제가 최초"라고 말해 모두를 의문케했다.

전현무가 "아 코치를 안 해보셨구나"라고 하자, 허재는 "감독도 코칭스탭이니까"라며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창단식이 시작됐다. 허재는 KBL 총재 바로 옆에 앉아있었다. 귀빈 옆에 앉은 허재의 모습에 모두가 "거리감 느껴진다"라며 어색해하자 허재는 "거리감 느낄 필요 없다. 편안하게 하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창단 기념 메시지가 이어지고, 허재의 창단 포부 발표가 이어졌다. 긴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허재는 리허설 때부터 버벅거렸던 발음이 본 행사에서까지 이어졌다. 김숙은 "저렇게 버벅거리실거면 리허설때 (끝까지) 하시지 그랬냐"고 나무라자, 허재는 되려 "그냥 될 줄 알았죠"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전현무는 번들번들한 허재의 얼굴을 보고는 "메이크업은 김희애 메이크업을 하신거냐. 물광 피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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