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 10승' 롯데, 두산 꺾고 2연승

이상필 기자 2022. 10. 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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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한숨을 돌린 롯데는 6회말 전준우의 2루타와 이호연의 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정훈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3-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역부족이었고, 경기는 롯데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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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롯데는 63승4무74패를 기록, 공동 7위에 자리했다. 3연패에 빠진 두산은 57승2무80패로 9위에 머물렀다.

롯데 고승민은 홈런 포함 4안타 2타점으로 롯데의 공격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박세웅은 5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10승(11패)을 달성했다.

반면 두산 최원준은 6이닝 9피안타 3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롯데는 3회말 선두타자 지시완의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1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고승민이 최원준과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투런포를 터뜨리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힘을 얻은 박세웅은 5회까지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두산은 박세웅이 내려간 6회초 2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김재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점수를 내지 못했다.

한숨을 돌린 롯데는 6회말 전준우의 2루타와 이호연의 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정훈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3-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7회초 양찬열의 볼넷과 대주자 조수행의 도루 등으로 만든 1사 3루에서 정수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역부족이었고, 경기는 롯데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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