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맨더비에서 반전하나? 맨시티전 원톱 선발 가능성

한재현 2022. 10. 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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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추락을 거듭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에게 기회가 찾아올 전망이다.

맨시티는 선두 아스널과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는 중이며, 맨유는 6위에 있지만, 맨더비 승리로 상위권 경쟁에 가세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그것도 중요한 맨더비전 선발은 의외였다.

호날두는 이번 맨더비에서 반전을 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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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올 시즌 추락을 거듭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에게 기회가 찾아올 전망이다. 바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다.

맨유와 맨시티는 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양 팀 모두 이번 맨더비는 중요하다. 맨시티는 선두 아스널과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는 중이며, 맨유는 6위에 있지만, 맨더비 승리로 상위권 경쟁에 가세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더구나 에릭 텐 하그 감독 부임 이후 처음 맞는 맨더비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치열한 지략 대결도 관심이 모아진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맨유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선정해 공개했다.

이외로 호날두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원톱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며, 2선에는 제이든 산초-브루누페르난데스-안토니가 뒤에서 받혀줄 가능성이 크다.

호날두는 텐 하그 감독 부임 이후 리그에서 좀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것도 중요한 맨더비전 선발은 의외였다.

마커스 래쉬포드 부상이 결정적이었다. 래쉬포드는 근육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앙토니 마르시알도 현재 부상 중이라 호날두를 선택해야 했다.

호날두는 이번 맨더비에서 반전을 꾀해야 한다. 이전과 다른 추락한 경기력으로 맨유와 포르투갈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비난을 찬사로 바꾸는 건 실력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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