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역전 우승 희망 사라진다..NC에 이틀 연속 발목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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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갈 길 바쁜 LG 트윈스의 발목을 이틀 연속 잡았다.
NC는 2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날 1점차 승리(2-1)에 이어 연이틀 LG를 꺾은 NC는 2연승을 달렸다.
NC는 4년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 LG 선발 김영준에게 봉쇄됐고, LG는 NC 선발 김태경을 공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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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NC 다이노스가 갈 길 바쁜 LG 트윈스의 발목을 이틀 연속 잡았다. LG의 정규리그 역전 우승 가능성은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NC는 2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날 1점차 승리(2-1)에 이어 연이틀 LG를 꺾은 NC는 2연승을 달렸다. 시즌 전적은 64승3무72패가 됐다.
반면 빈공에 시달리며 무득점 패배를 당한 LG는 2연패에 빠졌다. 경기가 없는 1위 SSG 랜더스와 격차는 4경기로 더 벌어졌다.
경기는 6회까지 양 팀 선발 투수들의 호투 속에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NC는 4년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 LG 선발 김영준에게 봉쇄됐고, LG는 NC 선발 김태경을 공략하지 못했다.
팽팽하던 경기 흐름은 7회초 기울어졌다. NC가 바뀐 투수 송승기 공략에 성공했다.
1사 후 박민우가 볼넷을 골라나갔고 서호철이 안타를 때려내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손아섭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박건우가 좌전 안타를 때렸고, 2루 주자 박민우가 빠르게 홈에 들어와 첫 득점에 성공했다. LG는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지만 판독 결과 원심이 유지됐다.
NC는 9회초 공격에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1사 후 박민우가 안타를 때렸고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서호철의 중견수 플라이 때 3루에 안착한 박민우는 손아섭의 우전 안타 때 홈을 밟아 달아나는 점수를 올렸다.
이날 NC는 LG 타선을 완벽 봉쇄했다. 선발 김태경에 이어 하준영, 류진욱, 김시훈, 김영규, 이용찬이 차례로 나와 LG 타자들을 무실점으로 잠재웠다.
LG는 선발 김영준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데뷔 첫 선발승 달성에 실패했다. 타선은 NC 마운드에 안타 2개를 뽑아내는데 그쳤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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