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게임노트] KIA, 10-1 완승으로 5위 매직넘버 3.. 한화 6연패

고유라 기자 2022. 10. 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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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5위 확정까지 한 걸음 더 다가갔다.

KIA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10-1로 완승했다.

전날(1일)까지 5위 매직넘버 4를 기록 중이던 KIA는 1일 SSG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KIA는 이날 데뷔 첫 선발등판에 나선 한화 신인 박준영을 상대로 2회까지 출루하지 못했으나 3회 선두타자 황대인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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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5위 확정까지 한 걸음 더 다가갔다.

KIA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10-1로 완승했다. 전날(1일)까지 5위 매직넘버 4를 기록 중이던 KIA는 1일 SSG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한화는 최근 6연패에 빠졌다.

KIA 선발투수 션 놀린이 5이닝 3피안타 5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8패)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2안타 2타점 1득점, 황대인이 1홈런 2타점 2득점, 박동원, 고종욱이 각각 2안타로 활약했다.

KIA는 이날 데뷔 첫 선발등판에 나선 한화 신인 박준영을 상대로 2회까지 출루하지 못했으나 3회 선두타자 황대인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박동원, 박찬호가 연속 안타를 쳤고 상대 중계플레이 실책을 틈타 황대인이 첫 득점했다.

류지혁의 볼넷으로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고종욱이 1타점 땅볼을 기록했다. 이어 나성범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2사 1,2루에서 최형우의 2타점 적시 2루타가 터지면서 3회에만 5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KIA는 6회 최형우의 선두타자 2루타에 이어 1사 3루에서 나온 황대인의 2점 홈런으로 달아났다. 이어 박찬호, 류지혁이 연속 볼넷을 얻은 뒤 2사 1,2루에서 고종욱이 우중간 1타점 2루타를 보탰다.

KIA는 7회에도 최형우의 볼넷 후 김선빈의 1타점 2루타, 박동원의 1타점 적시타가 잇달아 나오면서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한화는 9회말 2사 만루에서 김인환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무득점 패배를 면했다.

한화 선발 박준영은 2⅓이닝 3피안타 2탈삼진 2볼넷 5실점으로 첫 선발등판에 고전했다. 팀 총 5안타에 머무른 한화는 정은원, 노시환이 각각 2안타 멀티히트를 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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