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컵] 'KT 뉴 에이스' 양홍석 "우리의 공격? 다이나믹 하다"

통영/조영두 2022. 10. 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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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새로운 에이스 양홍석이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수원 KT 양홍석은 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예선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18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양홍석은 "우리 KT의 첫 번째 공식 경기였다. 많이 뛴 선수도 있고, 그렇지 못한 선수도 있었지만 하나가 돼서 이기려고 한 마음이 컸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첫 단추를 잘 채워서 기쁘고, 다음 경기도 차분히 준비하겠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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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통영/조영두 기자] KT의 새로운 에이스 양홍석이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수원 KT 양홍석은 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예선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18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양홍석을 앞세운 KT는 88-84로 승리를 거두며 컵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양홍석은 “우리 KT의 첫 번째 공식 경기였다. 많이 뛴 선수도 있고, 그렇지 못한 선수도 있었지만 하나가 돼서 이기려고 한 마음이 컸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첫 단추를 잘 채워서 기쁘고, 다음 경기도 차분히 준비하겠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날 KT는 1옵션 외국선수 랜드리 은노코가 어깨 부상으로 결장했다. 수비에 강점이 있는 은노코가 빠지자 화끈 공격 농구로 노선을 바꿨다. 이제이 아노시케(36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고, 양홍석과 하윤기 또한 존재감을 뽐냈다.

“우리 팀 공격은 다이나믹 하다고 말하고 싶다. (하)윤기가 날아다니고, 아노시케도 신체조건과 탄력이 뛰어나다. 이런 모습들을 종합하면 다이나믹 하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양홍석의 말이다.

KT 서동철 감독은 경기 후 “올 시즌 (양)홍석이에게 가드와 같이 수비하는 것을 주문했다. 훈련을 충실히 이행했다. 수비를 소홀히 한다고 지적을 많이 받았는데 오늘은 전혀 없었다. 수비 공헌도가 높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대해 양홍석은 “양홍석하면 수비 이슈를 달고 다니지 않았나. (서동철) 감독님이 칭찬해주셔서 기분이 좋다.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에서도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사진_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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