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김정임 子 화철, '포경수술 논란'에도 인기 폭발 "아주머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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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야구 선수 홍성흔의 아내인 모델 김정임이 아들 화철 군의 인기를 공개했다.
김정임은 "그 예전 그 때는 나를 포식자 만들어주고 싶어서였고 오늘은 아빠 뒤따라 야구를 하는 그 아들을 포식자 만들어주고 싶은 야구선수 아빠의 마음이 느껴졌다"며 "식당 주인 아주머니 시점 또한 나와 비슷했던 듯 '아이고야~ 아들이 이리 커서 TV로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 내가 왕팬이야. 넘 예쁘다 아들!' 이러시면서 그 때 그 시절에도 홍 선수 잘하라고 이것 저것 막 챙겨 먹여주시더니 오늘은 또 그의 아들 챙겨주시면서 '아빠보다 더 잘 될 것'이라고 응원해주신다"고 훈훈한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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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야구 선수 홍성흔의 아내인 모델 김정임이 아들 화철 군의 인기를 공개했다.
1일 김정임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김정임은 “‘인생’이 뭔지 살다보면 어느 순간에 다시 심기일전하는 이정표 같은 장소들이 있다”며 “오늘 저녁밥 먹으러 간 식당이 그랬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지금의 남편을 만나 연애할 때부터 목동구장 시합이 있는 날이면 이 맛난 고기를 저를 먹여주고 싶다고 늘 불러 데리고 가다가 은퇴 후 목동구장 근처를 가면 꼭 가자! 하고 살았는데 어느덧 아들이 목동구장에서 시합을 하는 게 아닌가?”라며 “개별 귀가란 공지에 모든 스케줄을 정리하고 목동구장으로 갔다”고 설명했다.
김정임은 “그 예전 그 때는 나를 포식자 만들어주고 싶어서였고 오늘은 아빠 뒤따라 야구를 하는 그 아들을 포식자 만들어주고 싶은 야구선수 아빠의 마음이 느껴졌다”며 “식당 주인 아주머니 시점 또한 나와 비슷했던 듯 ‘아이고야~ 아들이 이리 커서 TV로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 내가 왕팬이야. 넘 예쁘다 아들!’ 이러시면서 그 때 그 시절에도 홍 선수 잘하라고 이것 저것 막 챙겨 먹여주시더니 오늘은 또 그의 아들 챙겨주시면서 ‘아빠보다 더 잘 될 것’이라고 응원해주신다”고 훈훈한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정임은 “어딜가나 화철이의 뜨거운 인기는 상상초월”이라며 “옆에 테이블 아주머니 너부터 먹으라고 곱창 한 줄 주시고 저쪽에선 콜라를 막 보내주시고”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정임과 홍성흔 부부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지난달 18일 아들 화철 군이 포경수술을 받는 모습이 방송돼 한차례 논란이 일었다.
이에 살림남 측은 “한 달 반의 충분한 기간 동안 학생과 부모님이 함께 고민과 의논 끝에 결정한 내용이며 본인들의 자발적인 의사결정이었다. 학생의 부모님도 이를 존중하여 촬영에 합의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제작진의 어떠한 개입도 없었음을 밝힌다”고 해명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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