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놀린 5이닝 무실점 후반기 ERA 2.08..1선발 손색없네[SS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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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션 놀린이 5연속경기 퀄리티스타트(QS, 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에는 실패했지만, 무실점 역투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의지를 대변했다.
놀린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회까지 3안타 2볼넷 무실점 역투했다.
5회말 27개를 던져 5연속경기 QS도전에는 실패했다.
종아리 파열상을 극복하고 돌아온 놀린은 후반기 12경기에서 73.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08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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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린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회까지 3안타 2볼넷 무실점 역투했다. 투구수는 93개였고, 삼진 다섯 개를 솎아냈다. 5회말 27개를 던져 5연속경기 QS도전에는 실패했다. 5회말 마운드에 올랐을 때 투구수가 66개에 불과해 6회까지 충분히 던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갑작스레 투구수가 증가해 6회말 이준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타선이 8점을 뽑아내 무리할 이유가 없을뿐더러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것도 아니어서 투구 수 관리로 체력을 아껴야 했다. KIA 김종국 감독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을 확정하면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할 수도 있다. 원플러스 원으로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양현종 이의리, 토마스 파노니 등 놀린을 포함해 네 명의 왼손 선발진을 보유한 터라 국내투수와 외국인투수를 원플러스 원으로 묶어 와일드카드 결정전 두 경기를 모두 잡겠다는 계산을 할 수도 있다.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뒤 2차전 총력전을 펼쳐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일궈내겠다는 구상이다.
놀린은 이날 속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7㎞까지 측정됐다. 마이크 터크먼 등 좌타자에게는 사이드암으로 팔을 내려 던지기도 했고, 커브와 슬라이더를 적절히 가미해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구종과 구속, 투구폼 등으로 타이밍을 빼앗아 5회까지 단 3개의 안타만 내주는 짠물투구를 했다.
종아리 파열상을 극복하고 돌아온 놀린은 후반기 12경기에서 73.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08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김 감독은 “커맨드가 좋다. 강약 조절도 좋고, 원하는 곳에 모든 구종을 구사할 수 있는 능력도 빼어나다. 힘으로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지만, 타자를 요리할줄 아는 투수”라고 칭찬했다.
놀린의 역투에 힘입어 KIA는 7회초 현재 8-0으로 크게 리드하고 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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