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만 손맛 본 KIA 황대인 개인 최다홈런 타이..생애 첫 90타점 가시권[SS 대전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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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황대인(26)이 24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지난달 8일 문학 SSG전에서 시즌 12번째 아치를 그려낸 황대인은 24일 만에 손맛을 봐 자신의 한 시즌 최다홈런 타이기록(13개)을 세웠다.
황대인의 2점 홈런으로 막힌 혈이 뚫리자 KIA는 2사 후 박찬호와 류지혁이 연속 볼넷을 골라 1,2루 기회를 잡은 뒤 고종욱의 우중월 2루타로 한 점 보태 8-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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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인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6회초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 아치를 그려냈다. 3회초 상대 실책으로 선취점을 뽑은 뒤 최형우의 2타점 적시 2루타 등으로 5점을 뽑아내 승기를 잡은 KIA는 5회까지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다소 답답한 흐름으로 이어지던 경기는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형우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포문을 열자 활기를 띠었다. 1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황대인은 볼카운트 1-1에서 몸쪽으로 날아든 시속 136㎞짜리 속구를 걷어올렸다. 왼팔을 채 뻗지 못할만큼 바짝 붙은 공이었지만, 특유의 몸통스윙이 제대로 이뤄졌다. 큰 포물선을 그린 타구를 한화 좌익수 유상빈이 끝까지 따라갔지만 잡을 수 없는 곳에 떨어졌다.
지난달 8일 문학 SSG전에서 시즌 12번째 아치를 그려낸 황대인은 24일 만에 손맛을 봐 자신의 한 시즌 최다홈런 타이기록(13개)을 세웠다. 당시 홈런 이후 84에서 멈춰있던 타점도 86으로 늘어, 생애 첫 90타점 고지도 가시권으로 들어왔다.
황대인의 2점 홈런으로 막힌 혈이 뚫리자 KIA는 2사 후 박찬호와 류지혁이 연속 볼넷을 골라 1,2루 기회를 잡은 뒤 고종욱의 우중월 2루타로 한 점 보태 8-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포스트시즌 자력 진출에 매직넘버 4를 남겨둔 KIA는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 최소 3으로 줄일 수 있다.
이날 잠실에서 LG와 일전을 치르는 NC가 패하면 포스트시즌 진출 매직넘버는 2로 줄어든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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