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양질의 컨텐츠 제공..차별화로 호평 얻은 안산시 i리그

안산/서호민 2022. 10. 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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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된 i-리그를 꿈꾸는 안산시농구협회다.

이어 "안산시농구협회가 코로나 시대 이후 3년 만에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또 협회 실무진이 바뀌다 보니 미흡한 부분이 많다. 그래서 이번 I리그가 저희 협회 구성원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대회를 경험하면서 보완점들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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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산/서호민 기자] 차별화 된 i-리그를 꿈꾸는 안산시농구협회다.

2일 경기도 안산시 와동체육관에서 '2022 경기도 안산시 유·청소년클럽리그(이하 i-League) ' 5학년 부가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유소년 농구대회들이 속속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 윤대호 회장이 새롭게 취임하며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안산시농구협회도 대한체육회와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i리그에 참가했다.

6회차 중 3회차를 진행하고 있는 윤대호 안산시농구협회장은 "우선 안산시에서 이렇게 큰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i리그를 개최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안산시농구협회가 코로나 시대 이후 3년 만에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또 협회 실무진이 바뀌다 보니 미흡한 부분이 많다. 그래서 이번 I리그가 저희 협회 구성원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대회를 경험하면서 보완점들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농구협회는 과거부터 상록수배, 안산시협회장배 등을 꾸준히 개최하며 생활체육농구계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 덕분에 안산시 생활체육계에서도 농구가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었다.

안산시농구협회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내공을 쌓아왔던 윤대호 회장은 안산시농구협회 만의 차별화 된 요소들을 i리그에도 그대로 녹이겠다는 각오다.
▲안산시농구협회 윤대호 회장
대표적으로 기록, 심판 구성 등을 꼽을 수 있다. 안산시농구협회는 기록, 심판 등에서 전문 인력을 배치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대회에서 기록지 작성은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안산시농구협회는 세밀한 기록지 작성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기록에 대한 시비를 줄였다. 득점, 어시스트 등 세분화 된 기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회 종료 후 개인별 시상이 이뤄져 아이들에겐 더욱 뜻 깊은 선물이 될 수 있었다.
심판 역시 과거 KBL에서 활약했던 홍기환 전 심판부장 등 베테랑 심판들을 섭외해 판정의 질을 높였다.
이에 윤 회장은 "기록이나 시상, 판정 등에서는 다른 협회와 차별화를 두고 싶었다. 특히 기록적인 면에서는 오래 전부터 안산시농구협회만의 틀을 갖춰오고 있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양질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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