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플로리다·푸에르토리코 방문 예정..허리케인 피해 점검

박연신 기자 2022. 10. 2. 15:5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 21일(현지시간) 푸에르토리코 남부 살리나스에서 주민이 중장비를 동원해 허리케인 '피오나' 강풍에 쓰러진 나무를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국제청소년연합 푸에르토리코지부 제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허리케인으로 피해가 발생한 플로리다와 자치령 푸에르토리코를 방문해 피해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AFP 통신이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영부인 질 여사가 오는 3일 허리케인 '피오나'(Fiona)로 큰 피해를 본 푸에르토리코를 방문하고, 이어 5일에는 '이언'(Ian)이 강타해 수십 명이 숨진 플로리다주를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열흘 간격으로 두 지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과 관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한편 플로리다주 당국은 허리케인 이언으로 인한 사망자가 기존 25명에서 4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 상륙한 허리케인 중 사상 최고 풍속 중 하나로 꼽히는 이언은, 플로리다주의 인명피해 외에도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4명, 쿠바에서 3명의 희생자를 내는 등 카리브해 지역과 미국에서 큰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