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잡는 강원, '천적' 입증했다..5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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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강원은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34라운드 제주와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강원은 승점 48로 제주(승점 46)를 끌어내리고 3월27일 이후 처음으로 5위로 올라섰다.
올시즌 제주를 상대로 2승1무를 기록한 강원은 이날 역시 승리를 맛보면서 '천적'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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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34라운드 제주와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강원은 승점 48로 제주(승점 46)를 끌어내리고 3월27일 이후 처음으로 5위로 올라섰다.
제주에 유독 강한 강원이다. 올시즌 제주를 상대로 2승1무를 기록한 강원은 이날 역시 승리를 맛보면서 ‘천적’임을 증명했다.
전반부터 앞서갔다. 전반 9분 강원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서민우가 수비 경합에서 뺏어낸 볼을 페널티 박스 안 이정협에게 침투패스를 건넸다. 이정협의 슛은 골키퍼에 막혔지만 쇄도하던 김대원이 세컨볼을 놓치지 않고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11호골이다.
제주도 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27분 조나탄~링을 이어진 패스에 왼쪽 측면에서 진성욱이 크로스를 올렸지만 골대 위를 살짝 벗어났다. 32분 서진수가 스루패스로 문전까지 침투했지만 유상훈 골키퍼가 먼저 나와 처리했다.
35분 서민우가 페널티 아크 부근까지 드리블로 치고 들어온 후 때린 중거리 슛은 유상훈 골키퍼가에게 막혔다.
제주는 전반 막판까지 몰아붙였지만 방점 찍지 못했다. 추가시간, 제르소가 왼쪽 측면을 파고들면서 골문을 겨냥했지만 마무리하지 못했다.
오히려 강원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이번에는 이정협이었다. 후반 15분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 왼쪽 측면에서 올린 서민우의 크로스를 이정협이 정확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제주도 반격에 나섰다. 교체 투입된 주민규가 한몫했다. 후반 21분 윤빛가람의 코너킥을 방향만 바꾼 헤더로 리그 16호골을 터뜨렸다.
분위기는 제주 쪽인 듯했다. 후반 20분 제르소가 갈레고의 반칙을 이끌어내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주민규가 키커로 나섰지만 유상훈이 방향을 읽어 선방하면서 균형을 맞추지 못하면서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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