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법정물 '디 엠파이어', 해외서도 통할까?

최이정 2022. 10. 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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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영제: The Empire)이 글로벌로 뻗어나간다.

2일 아시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Viu에 따르면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이하 '디 엠파이어')은 Viu 독점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비롯하여 중동과 아프리카 등 16개국에 한국과 동시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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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영제: The Empire)이 글로벌로 뻗어나간다.

2일 아시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Viu에 따르면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이하 '디 엠파이어')은 Viu 독점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비롯하여 중동과 아프리카 등 16개국에 한국과 동시 서비스된다.

배우 김선아, 안재욱 등이 주연으로 나선 '디 엠파이어'는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과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그린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지난달 24일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친 바 있다.

현지에서는 앞서 '권력의 민낯', '상류층 불륜' 등 유사 소재를 차용했던 한국 드라마 '이브'가 현지에서 방영 내내 큰 인기를 얻었던 것을 근거로, '디 엠파이어'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Viu(뷰)는 한국의 K-콘텐츠를 전면에 앞세워 현지에서 디즈니+, 넷플릭스 등을 제치고 월사용자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이다. 현재 국내 방영중인 '법대로 사랑하라', 최근 종영한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이 현재 모두 최상위권 순위에 랭크돼 있다.

/nyc@osen.co.kr

[사진] Viu(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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