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밤, 전주에서 조선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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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고장 전북 전주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조선팝 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경기전 광장에서 '2022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가을주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페스티벌 공연 영상을 '조선팝TV' 유튜브 채널에 공개, 누구라도 조선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완연한 가을밤 조선팝 선율이 흐르는 경기전 광장에서 각양각색 조선팝의 매력에 흠뻑 빠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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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소리의 고장 전북 전주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조선팝 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경기전 광장에서 ‘2022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가을주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7일과 8일, 14일과 15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12개 팀이 참가, 전통가락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다양한 조선팝을 선사할 예정이다.
7일에는 연희별곡과 에이도스(Eidos), 시도, 8일에는 월드뮤직그룹 토케토리(ToqueTori), 이희정 밴드, 비담 공연이 펼쳐진다. 14일에는 타악&티안과 시점, 민요밴드 밥(BOB) 15일에는 만원프로젝트, 티미(TIMY), 파르베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페스티벌 공연 영상을 ‘조선팝TV’ 유튜브 채널에 공개, 누구라도 조선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상반기에도 ‘조선팝 상설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또 지난 8월에도 여름주간 행사를 통해 조선팝 뮤지션 12팀의 노래와 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었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완연한 가을밤 조선팝 선율이 흐르는 경기전 광장에서 각양각색 조선팝의 매력에 흠뻑 빠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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