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별관 신축 여부, 이달 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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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가 민선 7기에 추진된 시청 별관 신축 계획을 재검토 중인 가운데 이르면 이달 중 신축 또는 리모델링으로 사업 방향이 결정될 전망이다.
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1청사 내 업무공간 부족으로 인한 일부 부서의 외부시설 근무를 정상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기존 별관동을 철거하고 재건축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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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근무공간 부족 문제로 민선 7기에 별관 신축 추진
민선 8기 들어 장기적인 청사 이전 준비 등 신중론 대두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가 민선 7기에 추진된 시청 별관 신축 계획을 재검토 중인 가운데 이르면 이달 중 신축 또는 리모델링으로 사업 방향이 결정될 전망이다.
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1청사 내 업무공간 부족으로 인한 일부 부서의 외부시설 근무를 정상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기존 별관동을 철거하고 재건축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신축 별관은 약 1만25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었으나, 이후 여러 여건 변화를 반영해 설계과정에서 규모가 더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별관 철거를 앞두고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시장이 교체되면서 별관 신축 사업은 현재 일시 중단된 상태다.
시는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 수요 증가와 이로 인한 조직 개편 필요성 등을 감안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청사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사업을 전면 재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족한 업무공간 확충도 시급한 문제지만, 왕숙신도시 개발로 향후 7~8년 내에 인구가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존 청사에 대한 투자보다는 청사 이전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아 결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현재 시는 장기적인 청사 이전을 염두에 두고 다산동에 청5·청6 부지를 확보해둔 상태로, 본격적인 이전 추진 시점은 청사 규모를 최대한 키울 수 있는 인구 90만명 돌파 이후가 될 전망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신축이든 리모델링이든 계속 미룰 수 있는 일이 아닌 만큼 이달 중에는 결정을 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신축이 아닌 리모델링으로 결정될 경우 안전진단 후 리모델링을 거쳐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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