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요정' 또다시 증명, 제수스 득점한 53G→'50승 3무'

신인섭 기자 2022. 10. 2.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승리 요정이다.

아스널의 최전방을 책임지는 가브리엘 제수스가 득점을 터트린 경기에서는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제수스는 이날 득점을 신고하며 아스널 이적 이후 5골 3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제수스는 53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렸고, 이날 승리까지 포함해 50승 3무의 승률 94%의 승률을 자랑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승리 요정이다. 아스널의 최전방을 책임지는 가브리엘 제수스가 득점을 터트린 경기에서는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아스널은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토트넘 훗스퍼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7승 1패(승점 21)로 리그 선두 자리를, 토트넘은 5승 2무 1패(승점 17)로 리그 3위에 위치하게 됐다.

아스널은 제수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마르틴 외데가르드, 그라니트 자카, 부카요 사카, 토마스 파티 등이 선발로 나섰고, 토트넘은 해리 케인, 손흥민, 히샬리송, 로드리도 벤탄쿠르, 에메르송 로얄, 위고 요리스 등이 출격했다.

경기는 아스널이 지배했다. 아스널은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쥔 채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러한 과정에서 선제골까지 넣었다. 전반 20분 벤 화이트가 내준 패스를 파티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선제 실점 이후 토트넘도 공격적으로 나섰다. 점차 점유율을 높였고, 결국 동점골 기회를 잡았다. 전반 31분 히샬리송이 페널티킥(PK) 얻어냈고, 케인이 키커로 나서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토트넘의 반격은 여기까지였다. 후반 4분 제수스가 다시 앞서 나가는 득점을 터트리며 다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토트넘은 10명이서 싸우게 됐다. 후반 18분 에메르송이 마르티넬리의 발목을 밟아 다이렉트 퇴장을 선언 받았다. 아스널은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공격을 퍼부었고, 결국 5분 뒤 자카의 쐐기골이 터지며 3-1로 토트넘을 제압했다.

제수스는 이날 득점을 신고하며 아스널 이적 이후 5골 3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또다시 승리 요정을 증명하게 됐다. 제수스는 맨시티 시절부터 EPL 무대에서 득점을 터트리면 무조건 승리한다는 공식을 이어나가게 됐다. 제수스는 53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렸고, 이날 승리까지 포함해 50승 3무의 승률 94%의 승률을 자랑하게 됐다.

이로써 아스널은 좋은 흐름을 갖고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아스널은 오는 7일 보되/글림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맞대결을 치른 뒤, 10일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리버풀을 4차례 만나 1무 3패를 기록할 정도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흐름을 유지해 승리를 노릴 계획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