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러·우크라 방문해 자포리자 원전 문제 논의"

이효연 2022. 10. 2.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잇따른 포격으로 안전 문제가 불거진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라고 2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IAEA는 1일 성명을 내고 그로시 사무총장이 다음 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자포리자 원전 일대를 안전 구역으로 설정하기 위한 협의를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잇따른 포격으로 안전 문제가 불거진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라고 2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IAEA는 1일 성명을 내고 그로시 사무총장이 다음 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자포리자 원전 일대를 안전 구역으로 설정하기 위한 협의를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IAEA 측은 “그로시 사무총장은 가능한 한 빨리 자포리자 원전 일대를 안전 구역으로 설정하는 합의를 끌어내고 실행에 옮기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이를 위해 다음 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달 초 IAEA 사찰단과 함께 자포리자 원전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원자로 6기를 보유한 자포리자 원전 단지는 단일 원전 시설로는 유럽 최대 규모로, 러시아군은 지난 3월 이곳을 점령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