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러·우크라 방문해 자포리자 원전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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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잇따른 포격으로 안전 문제가 불거진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라고 2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IAEA는 1일 성명을 내고 그로시 사무총장이 다음 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자포리자 원전 일대를 안전 구역으로 설정하기 위한 협의를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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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잇따른 포격으로 안전 문제가 불거진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라고 2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IAEA는 1일 성명을 내고 그로시 사무총장이 다음 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자포리자 원전 일대를 안전 구역으로 설정하기 위한 협의를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IAEA 측은 “그로시 사무총장은 가능한 한 빨리 자포리자 원전 일대를 안전 구역으로 설정하는 합의를 끌어내고 실행에 옮기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이를 위해 다음 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달 초 IAEA 사찰단과 함께 자포리자 원전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원자로 6기를 보유한 자포리자 원전 단지는 단일 원전 시설로는 유럽 최대 규모로, 러시아군은 지난 3월 이곳을 점령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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